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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외국인 유학생 시선 담은 ‘빔피플’ 9호 공개 “한국 공유 킥보드, 앱 기반 주차 시스템이 인상적…주차는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수 있어요”

빔모빌리티, 외국인 유학생 시선 담은 ‘빔피플’ 9호 공개  “한국 공유 킥보드, 앱 기반 주차 시스템이 인상적…주차는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수 있어요”

빔모빌리티, 외국인 유학생 시선 담은 ‘빔피플’ 9호 공개
“한국 공유 킥보드, 앱 기반 주차 시스템이 인상적…주차는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수 있어요”


  • 외국인 시선에서 본 한국 PM 서비스…가상 지정 주차제·사진 인증 등 질서 유지 시스템 높이 평가
  • 서울의 언덕 많은 지형에 최적화된 PM 활용성 체감… ‘애매한 거리’도 이용 가능
  •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이끄는 ‘참여형’ 아이디어 제안 ‘주목’

2025년 9월 8일 -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유저 이야기를 인터뷰로 소개하는 뉴스레터 콘텐츠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 9호를 공개했다.

이번 주인공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이가휘 씨다. 중국에서 전동 스쿠터를 자주 이용해온 그는 한국에서 처음 경험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에 대해 “반납 시 사진 인증, GPS 기반 가상 지정 주차제 등 질서를 지키도록 설계된 시스템이 인상 깊었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주행과 반납 과정이 명확해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가휘 씨는 중국과 한국의 주차 문화를 비교하며 “중국은 주차 구역을 버스 정류장 옆이나 아파트 출입문 등 꼭 필요한 위치에 다량 배치해 무단 주차가 거의 없다”며 “주차 구역을 벗어나면 반납이 불가능하고, 앱에서는 지정 구역 외 반납 시 추가요금 안내가 뜬다. 이런 시스템적 장치가 주차 질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를 주로 이용하는데, 앱 상에서 주차 가능 구역이 지도에 명확히 표시되고,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가상지정주차제도를 통해 올바르게 반납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주거지나 번화가에서도 무질서한 주차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호 주인공은 한국, 특히 서울의 지형과 PM의 활용성도 높게 평가했다. “서울은 언덕이 많아 걷기엔 힘든 구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길도 전동킥보드를 타면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카페나 마트처럼 애매한 거리를 갈 때, 주차할 곳까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또한 한국의 PM 업체들이 겪는 주차 견인 비용 부담에도 공감하며, 이를 줄일 수 있는 ‘참여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정 구역 외 반납이 발생하면 주변에 있는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주차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이동을 도와준 이용자에게는 적립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보상은 최초 반납자가 낸 추가요금 일부에서 충당하는 구조다. 그는 “이렇게 사회 구성원이 함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가휘 씨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야 행동이 바뀐다”며 “직접 체감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질서 있는 PM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 전동킥보드 주차 시스템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주변 이용자가 반납을 도와주는’ 참여형 주차 아이디어는 운영 효율과 주차 민원 감소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더 편리하고 질서 있는 주차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은 빔모빌리티가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PM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교통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이동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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