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October 29, 2025

빔모빌리티, 공유 전동킥보드의 사회적 영향 리포트 발간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공유 전동킥보드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공유 PM(Personal Mobility) 서비스가 한국 사회의 이동 편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준다.
◆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이동 생활’
공유 전동킥보드는 기존의 경직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완하며, 더 유연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64.8%의 이용자가 더 나은 접근성을 위해 PM을 이용하고 있으며, 46.2%는 기존 교통수단의 열악한 접근성 때문에 PM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59.6%는 교통체증을 피하고 더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10.8%는 혼자 이동하기를 선호해 PM을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꼽았다. 이처럼 공유 PM 서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대중교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도시 이동의 공백을 메우며, 교통 체증을 피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려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공유 PM
빔모빌리티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52.5%가 주 3회 이상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목적은 다양하며, 37.5%가 출퇴근 및 등하교, 27.5%가 야간 택시 대용, 22.5%가 근거리 장보기나 식사 이동, 8.8%는 대리기사 등 직업적 용도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공유킥보드가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
빔모빌리티 자체 연구에 따르면 공유킥보드 1,000대당 약 5.5명의 고용 인원이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약 20만 대의 공유 전동킥보드 기준, 직접 고용 인원은 1,1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간접 고용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PM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향후 이용량이 45.6%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이에 따라 일자리 규모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빔모빌리티는 소상공인 대상 가맹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가맹지역의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수는 536%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지방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에 따르면 “공유킥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도시의 이동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유 PM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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